오늘은 가수 진시몬의 슬픈 소원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픈 소원
슬픈 소원 원곡은 2017년 7월 27일 발매된 가수 진시몬의 싱글 앨범 '슬픈 소원'의 타이틀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 '신발끈',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이동철 작곡가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슬픈 소원 원곡자인 진시몬은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는데요. 처음에는 발라드가수였으나 1990년대 말을 기점으로 트로트가수로 바꾸었습니다.
이후 1996년에는 KBS2 일일 드라마 '며느리 삼국지'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진시몬 대표곡으로는 '낮설은 아쉬움', '보약같은 친구', '부모 자식', '내 여자', '바다를 사랑한 소년'등이 있습니다.
슬픈 소원 가사를 살펴보면 지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떠올리면서 사랑했던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인데요.
전반적으로 아련하고 쓸쓸한 정서가 배어있는 가사를 진시몬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슬픈 소원 가사
밤새워 달려온 쓸쓸한 바닷가에서
추억을 찾아 나는 걸었네
파도야 너는 알겠지 지나온 시간들을
우리의 사랑 우리의 이별
그리고 슬픔까지도
새벽안개 헤치고 도착한 기차에서
니가 왔을까 혹시 내릴까 기다렸어
너없이 혼자서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하나
벌써 태양은 나의 얼굴을 비추는데
널 안았던 느낌 널 만졌던 느낌
아직 그대로 내게 남아 있는데
그 누굴 만나던 그 누굴 사랑하던
떠오른 해를 보며 행복하길 빌어본다
새벽안개 헤치고 도착한 기차에서
니가 왔을까 혹시 내릴까 기다렸어
너없이 혼자서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하나
벌써 태양은 나의 얼굴을 비추는데
널 안았던 느낌 널 만졌던 느낌
아직 그대로 내게 남아 있는데
그 누굴 만나던 그 누굴 사랑하던
떠오른 해를 보며 행복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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