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원곡은 1984년 3월 25일 발매된 가수 임희숙의 베스트앨범 '골든 힛트곡 모음'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 등을 작업해 준 작곡가이자 가수, 시인인 백창우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원곡자인 임희숙은 1950년 6.25 전쟁통에 피난길에서 태어났는데요. 이후 덕성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하였고 1966년 노래 '외로운 산장'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그 사람 떠나고',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등 여러 곡들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비교적 최근에는 2015년 신곡인 '어떻게 좀 해봐'를 발매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가사를 살펴보면 잃어버린 사랑과 삶의 무게에 대한 성찰을 담은 곡으로 사랑, 이별, 후회 그리고 삶의 무게를 시적으로 표현하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가사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 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 지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