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영웅이 부른 모래알갱이란 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당 곡의 작곡가와 작사가는 누군지 자세히 살펴보고 가사가 담은 의미를 노래를 연속해서 들으면서 하나하나 해석도 해 보았는데요. 사실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도 이렇게 잘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이 놀라웠는데요.
임영웅 모래알갱이
임영웅이 부른 모래알갱이는 2023년 6월 5일 발매한 싱글앨범 타이틀곡입니다. 현재 멜론차트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천만 회가 넘어 설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가사를 기교없이 무심한 듯 부르지만 감성적인 잔잔한 보이스로 담은 깊은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가사 중 "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자국을 내어요 깊게 페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는 팬들에게 따뜻하게 힘이 들 때면 언제든지 나에게 쉬어가라는 듯 이야기합니다.
특히나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란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이 힘든 팬들에게 언제라도 본인의 곡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항상 임영웅 님의 곡을 해석해 보면 늘 팬들을 위하는 마음이 다른 가수들보다 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래알갱이 작곡, 작사가
모래알갱이의 작곡과 작사 모두 임영웅 님이 직접 하였습니다.
물론 김수형 님과 황선호 님도 함께 하였지만 임영웅 님이 직접 만든 두 번째 자작곡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임영웅 님은 잘 아시다시피 팬들에게 항상 감사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곡에 담아 표현해 주는데요.
이번 곡 역시 임영웅 님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다는 깊은 뜻을 표현합니다. 또 그것으로 인해 본인은 온전히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데요.
노래에 담긴 가사 그대로 본인 역시 팬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주고 싶다고 합니다.
모래알갱이를 들으면서 잠깐이나마 기대어 편하게 쉬어 달라는 바람을 담아 임영웅 님이 만든 곡입니다.
연속 듣기
가사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걸음을 내어요
깊게 패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자국을 내어요
깊게 패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