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악뮤 후라이의 꿈이란 노래에 대해 해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또 원곡은 어떤 곡이었는지까지 확인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 노래를 처음 들으면서 가사를 읽어 보면 위로와 공감을 담은 노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톡톡 튀는 감성의 악뮤가 부른 이 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악뮤 후라이의 꿈
악뮤 후라이의 꿈은 2023년 8년 21년에 발매한 싱글앨범의 수록곡으로 타이틀 곡 'Love Lee'와 함께 유튜브 음악차트 9위에 랭크되고 있는데요.
악뮤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가수입니다. 악동뮤지션의 줄임말로 2019년 9월부터 악뮤(AKMU)로 활동명을 바꾼 후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악뮤의 가장 대단한 점으로는 물론 보컬적 재능도 높지만 직접 모든 곡을 작곡, 작사한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곡들을 직접 작곡 또는 작사를 하였다니 프로듀싱 실력만큼은 대한민국 탑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라이의 꿈 역시 악뮤 맴버인 이찬혁 님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담당하였는데요. 악뮤 특유의 통통 튀는 색으로 표현한 위로가 담긴 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후라이의 꿈 원곡
후라이의 꿈 원곡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악뮤 본인이 부른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 악뮤 이찬혁 님이 가수 아이유 님에게 선물하였던 곡으로 2014년 아이유가 악뮤 콘서트에서 직접 라이브로 불러 주면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그 후 많은 분들이 정식 발매를 요청하여 9년이 지난 2023년에서야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곡이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발매되지 않았던 이유는 찬혁 님이 아이유 님에게 선물하였기에 서로
본인곡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데요.
결국 서로 합의 끝에 ' 후라이의 꿈'은 악뮤 이수현 님에게 넘어가면서 발매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곡은 ai를 통해 아이유 버전으로 불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5만 회가 넘어 설만큼 많은 분들이 아이유 님도 직접 이 곡을 불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후라이의 꿈 해석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후라이의 꿈을 해석해 보면 마치 젊은 이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들립니다.
성공을 위해 위만 보고 가라는 주변의 어른들의 잔소리를 듣는 듯한 가사에 말합니다.
"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남들의 시선이 기준이 되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부정적인 시선들로 가득 차는 이런 사회의 정해진 규정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곡이 아닐까 합니다.
" 틀에 갇힌 듯한 똑같은 꿈 "
" 난 이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와 퍼지고 싶어 "
듣기
후라이의 꿈 가사
저 거위도 벽을 넘어 하늘을 날을 거라고
달팽이도 넓고 거친 바다 끝에 꿈을 둔다고
나도 꾸물꾸물 말고 꿈을 찾으래
어서 남의 꿈을 빌려 꾸기라도 해
내게 강요하지 말아요 이건 내 길이 아닌걸
내밀지 말아요 너의 구겨진 꿈을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
고래도 사랑을 찾아 파도를 가를 거라고
하다못해 네모도 꿈을 꾸는데
아무도 꿈이 없는 자에겐 기회를 주지 않아
하긴 무슨 기회가 어울릴지도 모를 거야
무시 말아 줘요 하고 싶은 게 없는걸
왜 그렇게 봐 난 죄지은 게 아닌데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Spread out
틀에 갇힌 듯한 똑같은 꿈
Spread out out
난 이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와 퍼지고 싶어
난 차라리 굴러갈래
끝은 안 보여 뒤에선 등 떠미는데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고민 하나 없이 퍼져 있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