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원곡은 1986년 발매된 가수 이은하의 장덕 작품집 음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원곡자인 이은하가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현이와 덕이로 활동하였던 싱어송라이터 장덕이 작업해 주었는데요.
이 노래가 탄생하게 된 배경으로는 원곡자인 이은하가 밴드 '이은하와 호랑이'를 결성하여 활동하던 시절 밴드의 기타리스트와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려고 하였으나 안정적인 사람과 결혼을 바라는 아버지의 반대로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은하는 그 실연의 아픔을 담아 발표하게 되는데 그 곡이 바로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입니다.
당시 장덕과 이은하는 나이도 동갑이었고, 서로 걱정과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였으며 음악적으로도 많은 교류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이 곡을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게 되었으며 장덕의 도움으로 인해 이은하는 실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픔을 담은 애절한 곡인데요.
원곡자인 이은하는 슬픔을 감추지 않으면서 울부짖으며 노래를 불러왔지만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슬픔의 감정을 감추듯 절제하는 창법을 요구한 장덕으로 인해 창법을 바꾸어 불렀다고 합니다.
이 곡은 발매 후 40년이 가까이 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또는 커버되고 있는 명곡 중 하나입니다.
원곡 노래 듣기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가사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날 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의미를 잃어버린 그 표정
날 사랑하지 말아요 너무 늦은 얘기잖아요
애타게 기다리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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