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탁재훈(s.papa)의 참 다행이야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함께 원곡 곡정보까지 한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다행이야
참 다행이야 원곡은 2004년 12월 8일 발매된 가수 탁재훈이 솔로 활동명인 s.papa 이름으로 발매한 정규 앨범 'Rebegining Story 2004'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이태건이 작업하였고, 작곡에는 김건우가 작업해 주었는데요.
참 다행이야 원곡자 탁재훈은 모델 출신으로 1995년 솔로로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발매하면서 정식 가수로 데뷔 하였는데요. 하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후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면서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컨츄리꼬꼬가 소속사 문제로인해 활동을 중지하게 되었고, 특유의 예능감과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기 예능인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는데요.
그로 인해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컨츄리꼬꼬가 해체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탁재훈이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한 번도 해체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아직까지 탁재훈은 컨츄리꼬꼬의 멤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다행이야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앞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전하는 애절한 메시지를 담고있는 곡으로 이별 후에도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애틋한 감정과, 미련, 후회, 두려움까지 여러 슬픈 감정을 담은 사랑이야기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참 다행이야 가사
그만하자 여기서 끝내자
그만하자 더 아프기 전에
어떠한 변명도 너를 힘들게만 할 뿐야
이쯤에서 끝내자 니가 먼저 돌아서
오 그저 넌 날 미워하면 돼
이기적인 남자라고 욕해
하지만 약속해 내 앞에서 보인 눈물
이젠 더 이상 흘리지 않겠다고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눈 감을 세상 그 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
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
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
바래져 가도록 기도할게
미안하다 널 두고 떠나서
미안하다 아직 못 잊어서
하지만 가끔씩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만지고 이내 돌아 설테니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눈 감을 세상 그 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
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
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
바래져 가도록 기도할게
다시는 전하지 못 할 마지막 그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실은 나 두려워 널 못잊을 나보다
사랑했던 만큼 아파 할 너기에
내가 준 아픔까지 모두
안아 줄 사람과 행복해줘
참 다행이야 널 사랑했으니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