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이무진이 부른 청춘만화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함께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춘만화
청춘만화는 2024년 10월 7일 발매된 가수 이무진의 미니 2집 앨범 '만화(滿花)'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원곡자인 이무진이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이무진과 Factist, Jossh, W.Darmody가 함께 작업해 주었습니다.
청춘만화 원곡자인 이무진은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보습을 보여주었고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면서 현재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미니 2집 앨범인 '만화'는 제목처럼 청춘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이무진의 현재를 담아내 주었습니다.
타이틀곡 청춘만화 가사를 살펴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다양하게 다가오는 고민들과 감정들을 마주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사를 이무진 특유의 감성깊은 보이스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듣는 이들에게 벅차오르는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청춘만화 가사
우린 멋진 나이야
좀 어리긴 하지만
하고픈 일이나 가고픈 길
해야 할 일들까지 많으니까
우린 확신 속에 숨은 불확실함
우리란 꽃말을 지닌 라일락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시간이다
던질게 이 청춘의 끝까지 날
깊이 잠겼어도 떠오른 때
쓰러졌어도 벅차오른 때
많은 어제를 지나왔으니
점이 되어버린 출발선에
무모했던 날의 날 데리러
언젠간 돌아갈 거라 믿어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따사로운 온기가 닿을
구름을 향하는
비행이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한 번뿐인 이 모험을 겁내진 않아
오늘보다 오래된 날은 없으니 어서
날아오르자
우린 멋진 나이지만
아직 어린아이라
빠르게 밀려오는 여정이
두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은 지나쳐가는 유람일까?
혹은 기나긴 꿈 이야긴가?
답을 찾는 건 어렵기만 하지만
따라야지 그게 청춘이라니까
누군 위에 누군 저기 아래
또 누군 다른 길로 떠났네
점점 혼잔 게 외롭긴 해도
멈추지만 않으면 도착해
끝과 시작의 과정 사이의 나의
쉼표를 그늘진 길가에다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언젠가 마지막
안녕이란 인사 뒤에 나올 음악
시간은 흘러서 이건 명장면이 될 거야
조금은 씁쓸하겠지만서도
지나면 아련한 만화
그래서 찬란한
우리가 기다린 미래도 우릴 기다릴까
분명한 건 지금보다 환하게
빛날 거야 아직 서막일 뿐야
푸르른 공기가 날
사무쳐 안아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으로 가자
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서
뛰어오르자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