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우연이의 우연히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함께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우연히 원곡은 2005년 4월 1일 발매된 가수 우연이의 정규 2집 앨범 '우연히'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가수 설운도가 작업해 주었는데요.
설운도는 이 곡을 작곡하게 된 계기로 가수 우연이를 만나러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첫사랑을 닮은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순간 심장이 뛰면서 숨이 가빠왔다고 합니다. 가까이 가 보니 첫사랑은 아니었고,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며 진짜 첫사랑을 만났더라면 기분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이 곡을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우연히 원곡자인 우연이는 나이트클럽에서 싱어로 일을 하던 중 어느 낯선 사람이 자신이 잘 아는 형님이 가수 설운도라고 하였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음반을 제작해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바로 스카우트했다고 합니다.
우연이는 2001년 1집 '남자인데'를 발매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고, 이후 2집 타이틀곡인 '우연히'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연이 대표곡으로는 우연히, 그남자, 몰랐네, 당신만, 남자인데 등이 있습니다.
우연히 가사를 살펴보면 첫사랑에 대한 미련과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사를 우연이 특유의 감성깊은 보이스로 불러주면서 우리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면서 듣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우연히 가사
나이트 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 했다고
난 벌써 잊어 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오늘밤 우연히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나이트 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 했다고
난 벌써 잊어 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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