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김용임의 사랑님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 그리고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임
사랑님 원곡은 2014년 8월 14일 발매된 가수 김용임의 데뷔 30주년을 맞이하여 발매된 정규앨범 '사랑님'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김용임의 사랑님을 포함한 부초같은 인생, 빙빙빙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공정식 작곡가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사랑님 원곡자 김용임은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로 데뷔하였는데요. 처음에는 김지운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었고, 1990년에는 김미란이라는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이후 1987년부터 현재의 활동명인 '김용임'으로 활동하면서 2002년 '열두줄'이라는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정상급 트로트가수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김용임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밧줄, 빙빙빙, 부초같은 인생, 사랑님, 나이야 가라 등이 있습니다.
사랑님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애절함을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담아내 준 곡인데요. 사랑을 향한 간절한 마음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담긴 이 곡을 김용임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사랑님 가사
몇굽이 돌고 돌아
사랑님을 보았을까
새벽 안개 이슬 되어
알알이 맺혔구나
한 올 한 올 타는 가슴 어디에 둘까
그리운 맘 사랑에 졌네
아 아아 아 아 아아 아
안타까운 내 님이여
저 구름에 몸을 실어
둥실 둥실 띄워볼까
저 바람은 내 맘 알까
먹물 같은 이내 심정
사랑님은 아시려나
몇굽이 돌고 돌아
사랑님을 보았을까
새벽 안개 이슬 되어
알알이 맺혔구나
한 올 한 올 타는 가슴 어디에 둘까
그리운 맘 사랑에 졌네
아 아아 아 아 아아 아
안타까운 내 님이여
저 구름에 몸을 실어
둥실 둥실 띄워볼까
저 바람은 내 맘 알까
먹물 같은 이내 심정
사랑님은 아시려나
우리 님은 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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