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의 Lonely Night(론리나잇)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onely Night
Lonely Night 원곡은 1997년 7월 발매한 부활의 정규 5집 앨범 '불의 발견'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원이 작업해 주었는데요.
Lonely Night이 만들어진 배경으로는 김태원이 비오는 밤에 우산을 하나 쓰고 낚시터에 앉아 홀로 남은 찌를 바라보면서 음계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원래 제목은 Lonely Night이 아닌 Rainy Night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목이 그렇게 된다면 비오는 날에만 듣는 노래가 될 수도 있다고 하여 Lonely Night으로 바꾸어 발매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곡은 부활의 5대 보컬인 박완규가 불러주었는데, 처음에는 박완규도 부활 오디션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렀다가 떨어질 뻔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슬로우의 낮은 템포의 곡을 부를 때 한글 발음이 좋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그로 인해 김태원은 탈락시키려고 하였으나 다른 형들이 그럼 박완규에게 맞는 곡을 주면 되지 않느냐라며 설득하여 나온 곡이 기존의 부활의 노래들과는 색깔이 다른 Lonely night이었다고 합니다.
박완규는 이 곡을 녹음할 당시 엄청나게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김태원은 한 단어, 음절, 받침 등 나노단위의 지적으로 인해 녹음하는 데만 한달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Lonely Night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그리움을 담고있는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Lonely Night 가사
이런 시간엔 더 그리워
홀로 남는 이 순간
떠난 줄 알면서도
자꾸 떠오르는 너
왜 넌 그때 날 떠났을까
너무 힘이든다던 그게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지만
나는 알 수 없는걸
Lonely Night Lonely Night
떠나던 그 모습이 남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기억 속에 남은 모습으로
이런 시간들이 외로워모두
떠난 이 밤엔잊으려고 해봐도
자꾸 떠오르는 너
왜 난 그때 널 보냈을까
견딜 수도 없을 걸 알며
마음으로 애원했었지만
그저 바라보았어
Lonely Night Lonely Night
떠나던 그 모습이 남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기억 속에 남은 모습으로
지금도 그리운걸 외로운
밤홀로 일 땐
떠나던 뒷 모습이한 없이 그리운걸
Lonely Night Lonely Night
떠나던 그 모습이 남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기억 속에 남은 모습으로
Lonely Night Lonely Night
떠나던 그 모습이 남았던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so Lonely Night
Lonel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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