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작사 작곡가는 누구인지, 또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년의 사랑
천년의 사랑 원곡은 1999년 10월 1일 발매된 가수 박완규의 정규 1집 앨범 '천년지애(千年之愛)'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이현규가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 캔의 '겨울이야기', 정재욱의 '잘가요'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준 작곡가 유해준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천년의 사랑은 Lonely Night과 더불어 가수 박완규의 대표곡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박완규는 이 노래가 애증의 곡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부활 5대 보컬 출신인 박완규는 부활 탈퇴 이후 발매한 앨범에서 천년의 사랑이 대박을 터트렸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서는 급여를 제대로 주지 않았고, 결혼하여 아이가 둘까지 있던 상황에서 생활고까지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돈을 위해 가수로서 서기 힘든 무대에 무리하게 오르는 바람에 성대가 안좋아지는 사태까지 발생하였고, 이후 2010년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과 다시 만나 재기에 성공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였습니다.
박완규의 부모님 역시 이 노래를 가장 좋아했었지만 이 곡으로 인해 힘든 시절을 겪었던 아들의 일화를 알게 되고 난 뒤 더 이상 이곡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년의 사랑 가사를 살펴보면 천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고통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애절한 가사와 함께 박완규 특유의 보이스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천년의 사랑 가사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져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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