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녀시대 멤버였던 가수 태연의 만약에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잇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원곡은 2008년 1월 23일 발매된 가수 태연이 부른 노래로 KBS2 드라마 '쾌도 홍길동'ost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노래의 작곡에는 김준범과 이창희가 작업해 주었고, 작사에는 송재원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만약에는 드라마 '쾌도 홍길동'이 그렇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노래 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발매 당시 멜론 19주 연속 OST 부문 1위를 하였고, 2008년 연간 차트 6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또한 당시 크게 유행하던 싸이월드 BGM순위 역시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싸이월드 BGM 명예의 전당 18위, 싸이월드 2008 연간차트 5위, 역대 싸이월드 BGM 공식 1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혼자서 바라만 보는 애타는 심정을 표한한 곡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인기에 걸맞게 여러 가수들이 커버하기도 하였는데요. 대표적으로 김연아, 성시경, 권인하, 이보람 등이 있으며 특히 패티김쇼에서 가수 패티김이 이 곡을 부르고 "이렇게 어려운 줄을 몰랐다"라고 말하며 "태연이 존경스럽다"라고 극찬하기도 하였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만약에 가사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길 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만약에 니가 온다면
니가 다가온다면
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정말 알 수 없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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