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박우철의 연모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모
연모는 2014년 2월 17일 발매된 가수 박우철의 싱글앨범 '연모'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곡에는 현숙의 '고백', 조항조의 '사나이 눈물'을 만들어낸 이동훈 작곡가가 작업해 주었고, 작사에는 진성의 '안동역에서', 편승엽의 '찬찬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병걸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연모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길이 힘들고 아프더라도 그 사랑을 멈출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의 존재도 무의미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는 이 노래를 박우철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연모 원곡자인 박우철은 1972년 '사랑도 세월이 가면'을 발매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는데요. 박우철은 1980년에 방영한 만화인 '원탁의 기사' 주제곡을 부른 가수이기도 합니다.
박우철 대표곡으로는 '비껴간 맹세', '천리먼길', '우연히 정들었네' 등이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연모 가사
이도 저도 못하면서 사랑했었다
앞이 캄캄 안보이지만
당신과 나 약속이나 한듯
돌아가는 길을 지웠다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왔던 길을 바꿀수 있나
천번이고 만번이고
내 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가슴이 말하네
이도 저도 못하면서 사랑했었다
앞이 캄캄 안보이지만
당신과 나 약속이나 한듯
돌아가는 길을 지웠다
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가는길을 멈출 수 있나
천번이고 만번이고 내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눈물이 말하네
뜨거운 가슴이 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