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영탁이 부른 가을이 오려나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전반적인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이 오려나
가을이 오려나는 2024년 9월 3일 발매된 가수 영탁의 미니앨범 'Super Super'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입니다.
가을이 오려나를 포함하여 이번 미니앨범 'Super Super'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는 원곡자인 영탁과 지광민이 함께 작업해 주었습니다.
가을이 오려나 가사를 살펴보면 가을이라는 쓸쓸한 계절에서 더욱더 느껴지는 과거의 사랑과 그리움을 덤덤하게 풀어낸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영탁의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떠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그로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을이라는 계절에 빗대어 더욱더 간절한 마음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노래 듣기
가을이 오려나 가사
요즘 왠지 내 걸음이
이렇게 가볍지 않아
별다른 건 없어, 그냥
모든 게 다 귀찮아지는 걸 보아하니
가을이 오려나
어떤 날은 새벽부터
덩그러니 꼭 숨겨놨던
우릴 끄집어 내
포근했던 날
별 얘기 없이 걷기만 해도
다 좋았던 날
나 어리석게
또 널 생각해
쓸쓸한 이 바람을 핑계로
떠올리네 굳이
마음아 부디
혹시라는 기대로
나를 자꾸 떠보지마
가을이 오려나
어떤 날은 길을 걷다
멍하니 떨어져 있는
낙엽 하나 둘 세어보다
바람 탓인가
별생각 없이 걷기만 해도
눈물 나던 날
나 어리석게
또 널 생각해
쓸쓸한 이 바람을 핑계로
떠올리네 굳이
마음아 부디
혹시라는 기대로
나를 자꾸 떠보지마
난 너무 쉽게
또 널 생각해
떠올리네 굳이
마음아 부디
혹시라는 기대로
너를 아프게 하지마
가을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