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고 돌아가는 길
돌고 돌아가는 길 원곡은 1978년 가수 노사연이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부른 곡이자 데뷔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김욱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돌고돌아가는길 원곡자인 노사연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실력이 뛰어나 주변 사람들이 노사연의 노래를 들으면 울기도 하였는데요.
고등학생 때는 통기타를 치면서 가수 패티김의 '이별'을 불렀는데 노래를 들은 노사연의 이모인 가수 현미 또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돌고 돌아가는 길로 데뷔한 노사연은 21살에 이 곡을통해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가수로 데뷔하였는데요. 이후 1989년발매된 2집 앨범의 수록곡인 '만남'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단숨에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돌고돌아가는길 가사를 살펴보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방황과 시련의 시간을 지나 결국에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시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곡인데요.
삶이라는 여정이 반복되고 어렵더라고 그 자체가 의미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노래로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돌고돌아가는길 가사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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