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최성수의 해후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 작사 작곡가, 노래 제목인 해후 뜻에 해대서도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후
해후 원곡은 1987년 발매된 가수 최성수의 정규 2집 앨범 '동행'의 수록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해후 원곡자인 최성수가 직접 작업해 주었습니다.
해후 원곡가수인 최성수는 음악 카페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던 중 1983년에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를 통해 데뷔하였는데요.
이후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 중 하나로 손꼽히며 대표곡으로는 '기쁜 우리 사랑은', '풀잎사랑', '동행', '애수', '남남' 등이 있습니다.
노래 제목인 해후(邂逅) 뜻에 대해 알아보자면 한자어로 우연히만날 '해'와 만날 '후'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즉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우연히 다시 만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뜻을 통해 해후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 후에도 사랑의 감정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가득 찬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마음속 슬픔은 여전히 남아있고 사랑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있으며 그때의 사랑만큼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었다는 깨달음과 사랑의 소중함을 담아내 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해후 가사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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