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사 원곡 곡정보 노래 듣기

오늘은 가수 패티김이 부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원곡은 1983년 6월 1일 태양음향에서 발매한 패티김의 정규 앨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한줄기 사랑'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박춘석이 작업해 주었는데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발매 직후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발매한 해의 9월과 10월에는 KBS, MBC 등 라디오의 가요 방송 횟수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 해인 1984년에는 신일룡, 이미숙 주연으로 같은 제목의 영화가 제작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난히 가을 노래를 많이 불러 '가을의 연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원곡자 패티김은 1956년에 국무총리배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데뷔하였는데요.

 

 

데뷔 당시 예명은 '린다 김'이었지만 1959년 미국의 여자가수 패티 페이지와 같은 유명한 가수가 되고싶다는 뜻에서 현재의 예명인 '패티김'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패티김은 2013년 긴 가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하였는데요. 대표곡으로는 초우, 이별, 사랑은 생명의 꽃, 서울의 찬가,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등이 있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의 감정을 가을이라는 계절에 빗대어 풀어내면서 지나간 사랑이 한편으로는 아름답지만 결국에는 다시 보내야만 하는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패티김 특유의 감성 깊은 보이스로 불러주어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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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사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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