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함께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겨울의 찻집
그 겨울의 찻집 원곡은 1985년 11월 15일 발매된 가수 조용필의 정규 8집 앨범 '허공 / 킬리만자로의 표범 / 얄미운 님아 / 바람이 전하는 말'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노래의 작곡에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희갑이 작업해 주었고 작사에는 양인자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이 곡은 조용필의 수많은 곡 중 몇 안되는 겨울 노래이면서 조용필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데요. 발매된 지 40년 가까이 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흘러간 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겨울의 찻집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이 주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라는 문장으로 표현하여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안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감정을 위로주는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사를 조용필 특유의 감성깊은 보이스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그 겨울의 찻집 가사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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