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영동교
비 내리는 영동교 원곡은 1985년 3월 4일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가수 주현미의 정규 1집 앨범 '비 내리는 영동교 / 그 정을 어이해요'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정은이가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남국인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비 내리는 영동교 원곡 가수인 주현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지인 작곡가인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았고 1976년 중학생 시절 처음으로 '고향의 품에'를 녹음하였는데요.
이후 중앙대학교 약대에 진학하여 약대 음악 그룹이었던 '진생라딕스'의 보컬로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하여 입상하였습니다.
이후 약사로 활동하다가 작곡가 정종택의 권유로 김준규와 함께 메들리 음반인 '쌍쌍파티'를 녹음 발매하여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그 뒤 1985년 3월 11일 정규 1집이자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를 발매 이후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람'등 여러 곡이 연달아 히트 치면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10대 가수상과 최우수 가수상까지 수상하며 단숨에 정상급 여가수로 등극하였습니다.
또한 비 내리는 영동교가 크게 히트 치게 되면서 다음 해인 1986년에는 영화 '비 내리는 영동교'가 개봉하기도 하였습니다.
비 내리는 영동교 가사를 살펴보면 비가 내리고 있는 영동교를 배경으로 잊으려 하지만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미련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비 오는 영동교를 지나면서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감정을 주현미 특유의 감성깊은 보이스로 표현해 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비 내리는 영동교 가사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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