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에 젖은 터미널
비에 젖은 터미널 원곡은 1988년 8월 1일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된 가수 주현미의 정규 2집 앨범 '신사동 그 사람/스카이라운지에서'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정은이가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남국인이 작업해 주었는데요.
비에 젖은 터미널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슬픈 마음을 내리는 비에 비유하여 심경을 표현한 노래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전형적인 신파조 구슬픈 트로트인 이 곡은 주현미 특유의 간드러지는 바이브레이션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이 곡을 통해 원곡자인 주현미는 1988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비에 젖은 터미널은 발매 후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해 주기도 하였는데요.
대표적으로 정서주, 안성훈, 마리아, 장윤정, 양지은 등이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비에 젖은 터미널 가사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젖은 터미널
인적도 끊어지고
밤바람도 차가운데
기다리는
그 사람은 오지를 않고
어이해서 내 마음을
울려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 마음을 울리는 사람
가로등 비에젖어
애절히 흐느끼는 터미널
초라한 내 모습이
너무나도 가엾구나
어젯밤도
오늘밤도 기다렸건만
어이해서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
아 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 마음을 울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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