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순순희의 첫사랑이 떠나간다라는 곡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순순희의 멤버 기태는 얼마 전 솔로곡인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신곡 첫사랑이 떠나간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에 담긴 의미와 작곡가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순순희
순순희는 2018년 4월 17일 앨범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 하였습니다. 윤지환, 기태, 미러볼 3인조로 구성된 발라드 그룹인 '순순희'는 각 멤버의 어머니 이름 끝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멤버 세명 모두가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부른 노래들을 보면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해운대까지 등 부산과 관련된 노래가 많은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부산이라는 지역에 애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사랑이 떠나간다
첫사랑이 떠나간다는 2024년 1월 7일 발매된 순순희의 싱글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가사를 읽으면서 노래를 들으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처음 사랑하는 첫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사랑하고 처음으로 사랑을 잃은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서툴고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이 노래는 첫사랑의 기억을 떠 올리게 만드는 이별 발라드로 노래의 후반으로 갈수록 터져 나오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순순희의 감성 깊은 보이스가 노래의 애절함을 더욱더 깊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첫사랑이 떠나간다 작곡가
첫사랑이 떠나간다 작곡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작곡에는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작곡한 한경수가 작업하였고, 작사에는 먼데이키즈의 <가을안부>,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을 작업한 이도형 작곡가 두 분이서 작업하였습니다.
듣기
첫사랑이 떠나간다 가사
평생 한번도 해본 적 없던 커플링
니 손에 꼭 끼워주고 싶어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예약 해 놓고
니 생일에 선물 하려고 했어
처음 누군가를 위해서
이런 준비도 해 봤는데
갑자기 너와 헤어지게 된 거야
첫사랑이 떠나간다
처음으로 내 사랑을 잃었다
생각도 못 했던
이별이 나를 할퀴고 떠난다
너는 나의 전부였다 그랬다
영원할 줄 알았다
이제 난 어떻게 살아가니
이별이 버거워서
서툰 내가 불편했을까
모든게 부담이었을까
처음으로 내가 바보같이 느껴져
첫사랑이 떠나간다
처음으로 내 사랑을 잃었다
생각도 못 했던
이별이 나를 할퀴고 떠난다
너는 나의 전부였다 그랬다
영원할 줄 알았다
이제 난 어떻게 살아가니
이별이 버거워서
널 잊어야 하는데
하루 온 종일 생각이 나
좀 더 잘 할걸 후회해도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잖아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낸다
눈물로 널 보낸다
사랑이 이토록
아플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너는 나의 전부였다 그랬다
영원할 줄 알았다
이제 난 어떻게 살아가니
이별이 버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