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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성시경 나얼 잠시라도 우리 가사/뮤비/해석/작사/작곡

 

오늘은 성시경 님과 나얼 님이 부른 잠시라도 우리라는 곡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뮤비를 보면서 가사가 담긴 의미에 대한 해석과 어떤 분이 작사과 작곡을 하였는지 까지 한 번에 살펴보려고 합니다. 모처럼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성시경 님의 싱글앨범은 어떨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시경

 

성시경 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미 인지도가 많이 높은 가수 입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어떤 노래를 불러도 리스너들의 감정을 울컥하게 만들 정도로 감미롭게 부르는데요.

 

발라드를 부르는 데에 있어서 파워풀한 고음보다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부르기 때문에 사실 노래만 본다면 부르지 못할 고음은 없을 정도의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막상 불러보면 그 노래가 얼마나 부르기 어려운지 알게 되는데, 타고난 음정과 박자감 또 적당히 힘조절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그려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음의 발라드보다 성시경 님의 노래가 더 부르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번 잠시라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잔하게 시작하는 노래의 첫 소절마저 흉내내기 어려울 만큼 감미롭게 부른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우리 고음 부분 역시 파워풀하기보다는 성시경 님의 특유의 보이스를 그대로 가지고 소화해 내는데, 따라 해 보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얼

 

나얼 님은 설명할 게 없을 정도로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알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대한민국 정상 발라드 가수 '김나박이' 중 한 명입니다.

 

1998년에 데뷔하였고 우리에겐 '브라운 아이즈'로 많이 기억되고 있는데요. 나얼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곡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바람 기억', '벌써 일년', '점점' 등 한 소절만 들어도 바로 알 수 있는 노래들이 대부분 나얼 님이 부른 곡입니다.

 

 

이번에 부른 잠시라도 우리에서도 나얼 님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감미롭고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로 가사에 담긴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였는데요.

 

잠시라도 우리 속 나얼 님의 목소리는 가슴속 깊이 울려 퍼지는 듯한 음색은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잠시라도 우리 해석

성시경 님과 나얼 님의 잠시라도 우리는 2023년 10월 19일에 발매된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가사를 읽으면서 곡을 해석해 보면 이별 직후의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담은 듯 한 노래인데요.

 

 

뮤비 속 배우 안효석 님과 천우희 님의 연기가 더 곡을 애절하게 만드는 듯합니다.

 

이별을 받아들인 후 힘든 시간을 견뎌 내면서 서로 함께 했던 따뜻했던 추억들을 이제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잠시나마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해석을 해 보면서 가사를 천천히 읽어 내려가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데요.

 

누구나 이별을 겪고 또 아픔을 경험합니다. 좋았던 추억, 기억들을 각자만의 시간 속에서 추억한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듯합니다.

 

 

 

노래를 듣지 않고 가사만 읽어 내려가도 예전 이별의 아픔이 생각 나는 듯한데요. 어쩌면 노래에 담긴 이 가삿말이 예전에 겪은 아픔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우리 작사 작곡

잠시라도 우리 작곡은 이 노래를 부른 나얼 님이 직접 하였는데요. 보컬 실력에 작곡 능력까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사는 박주연 님이 하였는데요. 박주연 님은 조용필 님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많은 히트곡의 작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뮤비

 

가사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몇 번의 사막을 거쳐 몇 번의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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