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이면 항상 생각나는 노래인 눈의꽃 원곡은 누가 불렀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박효신이 부르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눈의꽃의 곡정보와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는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해석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의꽃 원곡
눈의꽃 원곡은 2003년 10월 1일에 발매된 나카시마 미카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으로 원곡자는 일본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나카시마 미카입니다.
이 노래를 국내에서는 2004년 11월 15일 가수 박효신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부르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인기를 받았던 곡이니 만큼 많은 가수들이 커버 해주었는데요. 드라마 주인공인 소지섭을 비롯하여 장범준, 이수영, 이보람, 임다미, 김윤아, 소찬휘, 이해리, 박지윤, 거미, 알리, 박혜원, 에일리 등 셀 수 없는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눈의꽃 곡정보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꽃은 2003년 10월 1일에 발매되었고, 이곡의 작곡가는 마츠모토 료키(Matsumoto Ryoki)이며, 작사에는 사토미(Satomi)가 작업 하였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제목이 눈의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곡은 눈의꽃 보다는 눈꽃으로 번역되는 게 더 자연스러운데요. 즉 일본어로는 눈꽃이라는 제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면, 박효신이 부른 눈의꽃 같은 경우 한 번의 이별 후 겨울과 함께 다시 만나 두 번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라면 원곡은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난날부터 함께 해 온 연인과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해 나갈 것을 말하는 내용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눈의꽃은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가 한창 유행일 때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노래이기도 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 OST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곡인데요.
워낙 오래전에 발매된 노래이기 때문에 최근 젊은 세대들은 원곡이 따로 있는 곡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원곡 듣기
유키노하나 가사
のびた人陰かげを 舗道に並べ
노비타 카게오 호도-니 나라베
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夕闇のなかを キミと歩いてる
유-야미노 나카오 키미토 아루이테루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어요
手を繋いで いつまでもずっと
테오 츠나이데 이츠마데모 즛토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そばにいれたなら
소바니 이레타나라
곁에 있을 수 있다면
泣けちゃうくらい
나케챠우 쿠라이
울어 버릴 것 같아요
風が冷たくなって
카제가 츠메타쿠 낫테
바람이 차가워지고
冬の匂いがした
후유노 니오이가 시타
겨울의 향기가 났어요
そろそろこの街に
소로 소로 코노 마치니
슬슬 이 거리에
キミと近付ける季節がくる
키미토 치카즈케루 키세츠가 쿠루
그대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계절이 오네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
코토시, 사이쇼노 유키노 하나오
올해, 첫번째 눈의 꽃을
2人寄り添って
후타리 요리 솟테
둘이 가까이 붙어서
眺めているこの時間ときに
나가메테 이루 코노 토키니
바라보고 있는 지금 이 때
シアワセがあふれだす
시아와세가 아후레다스
행복이 넘쳐흘러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아마에토카 요와사쟈 나이
어리광이나 연약함이 아니에요
ただ、キミを愛してる
타다, 키미오 아이시테루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心からそう思った
코코로 카라 소- 오못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キミがいると どんなことでも
키미가 이루토 돈나 코토 데모
그대가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乗りきれるような 気持ちになってる
노리 키레루 요-나 키모치니 낫테루
이겨 나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요
こんな日々が いつまでもきっと
콘나 히비가 이츠마데모 킷토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라도 반드시
続いてくことを 祈っているよ
츠즈이테쿠 코토오 이놋테 이루요
이어져가기를 빌고 있어요
風が窓を揺らした
카제가 마도오 유라시타
바람이 창문을 흔들었어요
夜は揺り起こして
요루와 유리 오코시테
밤은 흔들어 깨우고
どんな悲しいことも
돈나 카나시이 코토모
어떠한 슬픈 일도
ボクが笑顔へと 変えてあげる
보쿠가 에가오에토 카에테 아게루
내가 미소로 바꿔 줄게요
舞い落ちてきた雪の華が
마이 오치테 키타 유키노 하나가
흩날리며 내리는 눈의 꽃이
窓の外ずっと
마도노 소토 즛토
창 밖에 계속
降りやむことを知らずに
후리야무 코토오 시라즈니
그칠 줄을 모르고
ボクらの街を染める
보쿠라노 마치오 소메루
우리들의 거리를 물들여요
誰かのために何かを
다레카노 타메니 나니카오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したいと思えるのが
시타이토 오모에루노가
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게
愛ということを知った
아이토 이우 코토오 싯타
사랑이란 것을 알았어요
もし、キミを失ったとしたなら
모시, 키미오 우시낫타토 시타나라
만약, 그대를 잃어 버렸다고 한다면
星になって キミを照らすだろう
호시니 낫테 키미오 테라스 다로-
별이 되어 그대를 비추겠죠
笑顔も涙に濡れてる夜も
에가오모 나미다니 누레테루 요루모
웃는 날에도 눈물에 젖어있는 밤에도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이츠모 이츠데모 소바니 이루요
언제든 언제든지 옆에 있을게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
코토시, 사이쇼노 유키노 하나오
올해, 첫번째 눈의 꽃을
2人寄り添って
후타리 요리 솟테
둘이 가까이 붙어서
眺めているこの時間ときに
나가메테 이루 코노 토키니
바라보고 있는 지금 이 때
シアワセがあふれだす
시아와세가 아후레다스
행복이 넘쳐흘러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아마에토카 요와사쟈 나이
어리광이나 연약함이 아니에요
ただ、キミとずっと
타다, 키미토 즛토
그저, 그대와 계속
このまま一緒にいたい
코노 마마 잇쇼니 이타이
이대로 함께 있고 싶어요
素直にそう思える
스나오니 소- 오모에루
솔직히 그렇게 생각되네요
この街に降り積もってく
코노 마치니 후리 츠못테쿠
이 거리에 쌓여 가는
真っ白な雪の華
맛시로나 유키노 하나
새하얀 눈의 꽃
2人の胸にそっと想い出を描くよ
후타리노 무네니 솟토 오모이데오 에가쿠요
두 사람의 가슴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これからもキミとずっと…
코레 카라모 키미토 즛토…
앞으로도 그대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