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거운 안녕 원곡을 부른 원곡자 가수는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곡은 싸이를 비롯한 정인, 홍대광 등 다양한 가수들이 불러 주었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로도 사용되었는데요. 가사를 보면 말 그대로 이별을 그린 곡 입니다. 작곡가와 곡 정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뜨거운 안녕 원곡
결론부터 말 하자면 뜨거운 안녕 원곡은 2007년 11월 29일 발매된 토이의 6집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원곡자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인 이지형이 불러 주었는데요.
사실 토이 노래지만 이지형이 이 노래를 부른 이유는 토이라는 그룹 자체가 직접 노래를 잘 부르지 않기 때문인데요. 객원 보컬이라는 개념으로 작사와 작곡만 하고 다른 가수들에게 노래만 부르게 하는 그룹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뜨거운 안녕은 토이가 7년 만에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 곡인데요. 즉 토이(유희열)의 복귀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 노래로 인해 원곡자인 이지형도 주목받기 시작하였는데요. 발매 당시에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도 음반 판매량으로 그 당시 인기 그룹 빅뱅을 제치면서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100% 음악만으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이 노래가 얼마나 대단한 곡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지형의 뜨거운 안녕
앞서 말했다시피 이지형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부르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이 곡은 빠른 비트지만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유희열 역시 이 노래는 슬픈 노래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밝은 템포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듣길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이지형은 밝지만 슬프게 들리는 듯 두 가지 감정이 조화롭게 잘 불러주었는데요. 여러 커버곡들과 리메이크 앨범을 들어 보더라도 레트로한 느낌의 원곡의 느낌을 원곡자인 이지형이 가장 잘 살려서 불러 준 듯합니다.
뜨거운 안녕 작곡가
뜨거운 안녕 작곡가는 바로 이 곡을 발매한 가수 토이인 유희열입니다. 작곡과 작사 모두 유희열이 하였는데요. 유희열은 TV를 통해 재미있는 연예인으로 비취지지만 사실은 대단한 실력의 작곡가인데요.
15살 때부터 이미 곡을 썼고, 고등학교 때 작곡한 곡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유희열이 작곡한 곡으로는 이문세의 '조조할인', 김형중의 '그랬나봐', 성시경의 '안녕 나의 사랑',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였습니다.
듣기
뜨거운 안녕 가사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널 품에 꼭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이대로 이 세상 모든 게
멈췄으면 좋겠어
수줍은 너의 목소리
따뜻한 너의 체온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부디 행복한 모습이길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도
모른 척 스쳐 갈 수 있게
멋있게 살아줘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