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흔적 원곡은 1992년 12월 1일 발매된 가수 최유나의 정규 앨범 '흔적 / 애정의 조건'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김순곤이 작업하였고 작곡에는 방기남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흔적 원곡 가수인 최유나는 1983년 음악 경연 방송인 KBS '신인탄생'에 출연하여 5주 연속 우승을 하였고 제7회 MBC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이후 1985년 1집 '첫정'을 발매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발매 후 KBS 주말 연속극 '애정의 조건'의 OST였던 '애정의 조건'을 불렀는데 드라마가 조기종영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92년 발매된 '흔적'이라는 곡이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제4회 서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93년 골든 디스크상도 수상하면서 짧은 무명시절을 지나 단숨에 당대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흔적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의 순간과 그로인해 남겨진 상처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인데요. 이별 후 추억을 그리워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여자의 마음을 최유나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흔적 가사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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