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이은하의 밤차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원곡 곡정보와 함께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차
밤차 원곡은 1977년 발매된 가수 이은하의 정규 8집 앨범 '조용한 미소 / 밤차'의 수록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이은하의 '겨울장미' ,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유승엽 작곡가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밤차 원곡자 이은하는 1973년 곡 '님 마중'으로 정식 데뷔하였는데요. 이후 1975년 발매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라는 곡이 방송을 타자마자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단숨에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후 1976년 '최진사댁 셋째딸'과 1977년 '밤차', 1978년 '겨울장미', 1979년 '아리송해', '당신께만'이 연달아 히트를 하면서 70년대 말 어디서든 이은하의 노래가 나오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특히 밤차는 노래를 부를 때 췄던 '찌르기 춤'이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은하는 이때부터 '디스코 여왕'으로 불렸습니다.
밤차 가사를 살펴보면 기적 소리와 함께 떠나가는 밤차를 사랑하는 사람에 비유하면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이별의 순간에도 슬픔에만 머물지 않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있는 이 곡은 특유의 디스코풍의 멜로디에 찌르기 춤이 더해지면서 이은하는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밤차 가사
멀리 기적이 우네
나를 두고 멀리 간다네
이젠 잊어야 하네
잊지 못할 사람이지만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기적 소리 멀어져 가네
내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기적 소리 멀어져 가네
내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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