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혜은이의 새벽비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함께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벽비
새벽비 원곡은 1979년 발매된 가수 혜은이의 정규 8집 앨범 '혜은이고운노래모음집 VOL.8'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 패티김의 '서울의 모정', '서울의 찬가', '그대 없이는 못 살아'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길옥윤 작곡가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새벽비 원곡가수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통해 데뷔하여 1976년부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단숨에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하였는데요.
이후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제3 한강교'등 작곡가 길옥윤과의 함께한 곡들이 대히트를 치면서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혜은이는 당시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977년, 1979년 가수왕에 오르면서 당대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하였고 가수활동 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새벽비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과 떠나감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비교적 흥겨운 멜로디 속에서 이별의 순간에 느끼는 복합적인 담아내 주었는데요.
이별의 슬픔을 넘어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와 남겨진 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담고 있는 이 가삿말을 혜은이 특유의 보이스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새벽비 가사
새벽비가 주룩주룩
철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지붕을 적시네
삑삑삑삑 기적이 울리면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새벽비가 주룩주룩
창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얼굴을 적시네
삑삑삑삑 여음을 남기고
새벽차는 떠나갑니다
아 사랑하고 있는데
아 내 마음 어디로 가나
비를 뚫고 칙칙칙칙
기차는 달려가네
정을 두고 칙칙칙칙
한없이 달려가네
삑삑삑삑 메아리를 남기고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아아 아아아 사랑하고 있는데
아아 아아아 내 마음 어디로 가나
비를 뚫고 칙칙칙칙
기차는 달려가네
정을 두고 칙칙칙칙
한없이 달려가네
삑삑삑삑 메아리를 남기고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이제 정말 나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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