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윤하가 부른 우산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곡을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함께 작사 작곡은 누가 하였는지 등 전반적인 곡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산 원곡
우산 원곡은 2008년 4월 17일 발매된 가수 에픽하이의 정규앨범 'Pieces, Part One'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요. 노래의 작사에는 에픽하이 멤버인 타블로와 미쓰라 진이 함께 작업하였고 작곡에는 타블로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윤하 우산
우산은 2014년 7월 2일 발매된 윤하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우산 원곡은 에픽하이가 불러 주었고 이 곡의 작사 작곡가인 타블로가 새롭게 윤하만의 스타일로 재 해석하여 새롭게 선물해 주었는데요.
에픽하이의 우산에서 맑은 음색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해주었다면 윤하의 우산은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주면서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윤하의 맑은 목소리가 빗 방울이 맺히듯 듣는 이들의 귓가에 스며들게 해 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비가오는 날이면 라디오에서 자주 들리곤 하는 곡으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도 비가 오는 날 가장 듣고 싶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손꼽기도 할 만큼 아직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우산 가사를 살펴보면 자신의 눈물을 비로 표현하고 눈물을 막아주는 사람을 우산으로 표현하면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어쩌면 항상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을 윤하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감정표현으로 담아내 주면서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해 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우산 가사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어딜 가도 떠있는 내 작은 먹구름
까치발 딛고 잡아보려고 해도
키가 닿지 않아 항상 손끝 위에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어딜 가도 내 뒤를 쫓는
나만의 먹구름
창문을 닫고 끝내 눈을 감아도
곧 나를 깨우는 차가운 한방울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I need you back in my life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