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형중이 부른 그랬나봐 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랬나봐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한 장면에 삽입되면서 화재를 모으고 있는데요. 원곡을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함께 전반적인 곡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랬나봐
그랬나봐는 2003년 2월 14일 발매된 가수 김형중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인 'Kim Hyung Joong 1'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가수 '토이'로도 유명한 유희열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곡이지만 최근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OST로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다시 불러주면서 많은 분들에게 다시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랬나봐 원곡의 가사가 담고있는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회승 특유의 감성 깊은 보이스로 불러주어 더욱 풋풋하고 몽환적인 담아 내면서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여운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랬나봐 가사를 살펴보면 짝사랑 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해 늘 망설이고 있는 한 사람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사를 담고있는 곡을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 OST로 사용하게 되면서 극중 류선재와 임솔의 15년 서사가 만나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노래 듣기
그랬나봐 가사
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지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면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 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 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바보처럼
우연히 너의 메일을 알게 되면서
모니터 앞에 널 밤새 기다릴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말 하지 못한 막막함을
너는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 내 앞에
숨쉬고 있는 걸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는걸
널 보고싶다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내 전활걸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돼
넌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 되고싶다고
널 만나러 가는 이 시간 난 연습해
그토록 오랜시간 가슴속에 숨겨 왔던 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