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유가 부른 홀씨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최근 발매된 아이유의 신곡으로 뮤비를 보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함께 홀씨 뜻과 전반적인 곡정보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유 홀씨
홀씨는 2024년 2월 20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앨범 6집 'The Winning'의 타이틀곡입니다. 작곡에는 이종훈, 이채규와 아이유가 직접 작업하였고, 작사 역시 아이유가 직접 작업하였습니다.
아이유가 부른 홀씨 가사의 의미를 살펴보면 화려한 꽃이든 잔꽃이든 때가 되면 만개할 꽃이라고 믿었고,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아이유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는 쇼핑객처럼 목적지없이 이리저리 휘적이면서 구경하고 떠도는 그러한 마음을 담고 있는데요. 자신의 세상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선택지들을 카트에 넣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30대가 된 아이유가 느끼는 가수로서의 삶에서 무언가 한 가지에만 속박되어 있지 않고 유유자적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진정 바라던 꽃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듯한 의미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홀씨 가사를 아이유는 묵직한 드럼, 베이스 위에서 자신감 넘치며 여유 있는 보이스로 명량함과 담백함을 보컬로 잘 표현해 내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홀씨 뜻
홀씨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식물이 무성 생식을 하기 위해서 형성하는 생식 세포로 단독 발아를 하여 새세대 또는 새 개체가 되는 씨앗을 말하는데요.
아이유가 부른 홀씨 뜻은 가사를 살펴보면 민들레 홀씨가 생각이 나는데요. 뮤비를 보면 확실히 민들레꽃의 씨앗을 말 하고있는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즉 일반적인 씨앗처럼 땅에 떨어져 바로 피는 꽃이 아닌 바람에 의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홀씨를 30대가 된 자신이 깨달은 인생관에 비유하여 표현했다고 생각됩니다.
노래 듣기
홀씨 가사
내가 누울 자린 아마도
한참 더 위로
아니 적당히 미끈한 곳에
뿌리내리긴 싫어
내 뒤로 착착 따라붙어
다 예쁘게 줄지어
난 기어코 하늘에 필래
음, What a tiny leader
아슬아슬히 나는
홀씨 하나 또 다른
길을 향해서
Fly high to bloom
혹시 나의 안부를
묻는 누군가
있거든 전해줘
걔는 홀씨가 됐다구
날 따라, gonna go to win
날 따라, 날아가 꼭대기루
You say '후‘
I may fly
You say '후‘
Then i fly
날 따라, Even without wings
날 따라, 떠올라 공중으루
You say '후‘
I may fly
You say '후'
Then i fly
다 날 볼 수 있게 날아 줄게 한가운데
시력을 위해 꼭 지참해 니 sunglass
올려보면 눈부셔
고소공포 하나도 안 무셔
따가운 태양과 무지 가까운 거리
까지 올라가 난 무심히 내려보리
구름을 골라타
간만에 한바탕
싹 어질러볼까
빙글빙그르 나는
홀씨 하나 가파른
바람을 타고
Fly high to bloom
혹시 나의 안부를
묻는 누군가
있거든 전해줘
걔는 홀씨가 됐다구
날 따라, gonna go to win
날 따라, 날아가 꼭대기루
You say '후‘
I may fly
You say '후‘
Then i fly
날 따라, Even without wings
날 따라, 떠올라 공중으루
You say '후‘
I may fly
You say '후'
Then i fly
앞길이 만만치 않아도
엄살은 뒤로
내 선택이야 늘 그랬듯이
쉬울 확률은 zero
남은 거 탈탈 털어줄게
모두 행운을 빌어
구태여 인사하고 갈래
May god be with ya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