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당돌한 여자 가사 원곡 곡정보 작사 작곡 노래 듣기

오늘은 서주경이 부른 당돌한 여자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원곡 곡정보와 함께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주경

 

당돌한 여자 원곡자인 서주경은 1993년 1집 앨범 '발병이 난대요'로 처음 가요계에 데뷔 하였는데요. 원래는 1990년 각 지방 대표 옴니버스앨범에 진주시 대표로 '내 고향 진주'라는 음반을 내면서 본명인 조연희로 활동하였고 그 뒤 1991년 TOP프로덕션에서 전국공개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작곡가 김영광의 작품으로 1집 음반을 발매하였는데요.

 

 

그러다가 1993년 코리아뮤직에 픽업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활동명인 서주경으로 바꾸어 공식 데뷔를 하였습니다. 서주경 본인 스스로도 '발병이 난대요'가 본인의 데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뒤 서주경은 1996년 발매한 '당돌한 여자'로 엄청난 인기를 얻다가 갑자기 은퇴를 하게 되는데요. 은퇴 이유로는 재벌들에게 스폰서 제안을 많이 받아 넌덜머리가 나서 은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당돌한 여자

 

당돌한 여자는 1996년 1월 1일 발매된 서주경의 정규 3집 앨범 '당돌한 여자/인연'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입니다.

 

당돌한 여자 작사에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다비치의 '8282',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벅의 '맨발의 청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강은경 작사가가 작업하였고, 작곡에는 장윤정의 '초혼', '짠짜라', '꽃' 등을 작업해 준 임강현이 작곡하였습니다.

 

 

당돌한 여자 가사를 살펴보면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본인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듯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요즘에야 평범한 곡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이 곡이 발매된 1990년대에는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술을 사달라고 대시하는 것 자체가 선정적인 가사로 평가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발매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상당한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돌한 여자는 원곡자 서주경 하면 떠오르는 히트곡 중 하나인데요. 비교적 최근 방영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10대~40대까지 참여한 방청객이 모르는 사람 한 명 없는 100불을 기록하면서 전 연령대에 아직까지도 많이 알려져 있고 유명한 곡임을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노래 듣기

 

서주경 당돌한 여자 라이브

 

당돌한 여자 가사

일부러 안웃는 거 맞죠
나에게만 차가운 거 맞죠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봐 두려운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예요
관심없는 듯한 말투 눈빛
하지만 그대 시선을
나는 안보고도 느낄수 있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날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되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애인이 없다는 거 맞죠
혹시 숨겨둔 건 아니겠죠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해도 양보는 싫어
그대는 그게 맘에 들어
여자 많을 듯한 겉 모습에
사실은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그런 남자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날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 야이 야이 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되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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