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부른 여백이란 곡의 뜻과 원곡은 어떤 곡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잘 아시다 싶이 정동원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하여 최종 5위를 달성한 후 현재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애절한 가사를 담고있는 여백은 정동원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정동원 여백
정동원이 부른 여백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에서 부른 곡으로 가사를 보면 시적인 노랫말 속에 인생에 대한 깨닳음을 주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곡은 존재의 이유,사랑을 위하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유명 작곡가인 김종환님이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하였는데요.
이런 곡을 결승전 당시 어린 나이에 불렀다는 것도 놀랍지만 마치 오랫동안 인생을 살아보고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정동원의 감정 표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라이브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2천만회를 넘어선 상태인데요. 트로트 순위를 봐도 항상 상위권에 유지하는 걸 보면 여백이란 노래를 얼마나 잘 소화해 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동원 여백 뜻
뜻에대해 궁굼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말 그대로 "글씨나 그림을 그린 후 남은 빈 공간"을 말합니다.
정동원이 부른 여백의 뜻은 어떤 의미 일까요. 가사에 담긴 여백 뜻은 인생에 대한 여백 즉 여유가 없이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았을 때 느낀 후회와 깨닳음을 말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니까" 란 가사를 이해해 보면 바쁘게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이 덧 없었고 마음의 여백이 없이 살아온 내 자신을 이제서야 깨닫는 듯한 느낌입니다.
가사의 마무리로 남은 인생은 아름답게 피운다 역시 깨닳은 후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내려놓고 산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백 원곡
저도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원곡이 있나 싶어 열심히 찾아본 기억이 있는데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이 부른 여백 원곡은 바로 정동원 본인 입니다. 즉 원곡이 없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곡인데요.
원곡에 대해 궁굼해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니 늘 그렇듯이 잘 만들어진 곡은 처음 들어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을 받으며, 듣자마자 노래가 너무 편하게 또는 좋게 들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이브영상
가사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늙어 가는 게 슬프겠지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니까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욕심에 흔적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마지막 남은 나의 인생은
아름답게 피우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