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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영탁 막걸리 한잔 원곡과 작곡가는 누구? 가사,라이브 영상 첨부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 원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해당 곡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데스매치 PART1에서 부르면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현재 유튜브 조회수만 보더라도 3천만 회가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원곡자와의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또 작곡가는 누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막걸리 한잔 원곡

우선 막걸리 한잔의 원곡은 강진님이 불렀습니다. 땡벌로도 유명한 분이시죠. 해당 곡은 2019년 1월 15일 발매된 강진님의 정규앨범 타이틀 곡인데요. 영탁 님이 부르게 되면서 다시금 재조명받게 되어 현재 땡벌 다음으로 강진님의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이에 강진님은 영탁님 덕분에 해당 곡이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며 10만 원의 용돈을 줬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후에도 영탁님과 원곡자인 강진님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하여 서로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선 후배 간의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영탁님이 부른 "붓"이라는 곡 역시 원곡자인 강진님인걸 보면 두 가수의 사이가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막걸리 한잔 작곡가

막걸리 한잔 작곡가는 류선우님 입니다. 류선우님은 장윤정님의 남자가 필요해,박현빈님의 모래시계,정동원님의 그물,김치, 영탁님의 한량가 등 다양한 곡을 작곡하였는데요.

 

영탁님이 막걸리 한잔을 부른 후 유튜브를 통해 해당 곡을 잘 되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류선우님은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작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탁의 막걸리 한잔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들어보면 도입부에 고막을 뚫는 듯한 시원한 보이스로 시작됩니다. 막걸리처럼 톡 쏘는 듯 맛깔나게 불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시원하게 부른 듯 하지만 가사에 담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사의 내용이 더 애잔하게 다가오는데요.

 

특유의 시원하고 리듬감 있는 창법으로 애절한 가사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현장에서 들은 심사위원들 모두 감탄하였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

강진의 막걸리 한잔은 차부한고 세련된 보이스로 시작됩니다. 처음 라이브 영상을 본게 2019년 앨범 발매 당시 전국top가요쇼에서 봤는데요.

 

깔끔하고 담백한 목소리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전달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2절 가사를 보면 어릴때 아버지에게 막걸리를 따라주던 아이가 어느세 어른이 되어 자신에게 막걸리를 따라주는 모습을 통해 예전 추억을 떠올리는 듯 한 가사는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에는 빠져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중년의 가수인 강진님이 불러야만 하는 나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라이브 영상

 

 

가사

온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 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아장아장 아들 놈이
어느새 자라
내 모습을 닮아버렸네
오늘따라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그날처럼
막걸리 한잔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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