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무진이 부른 누구없소 원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없소
누구없소 원곡은 1988년 9월에 발매된 가수 한영애의 정규 2집 앨범 '바라본다'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정통파 블루스 가수였던 윤명운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 곡의 원곡자는 노래를 작사 작곡한 가수 윤명운이었지만 가수 한영애에게 곡을 주게 되었고, 발매 직후부터 타이틀곡인 '바라본다'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었던 노래인데요.
당시에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가수의 락 장르 음악으로 가요계에 큰 충격을 주면서 엄청난 인기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불려질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입니다.
대표적으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63호 가수 이무진이 커버하면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유승우, 국가스텐, 나문희, 잔나비 등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해 주었습니다.
누구없소 가사를 살펴보면 외로움과 고독을 담고 있는 노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고독한 여정을 통해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해 주면서 누구나 느껴보았을 외로운 감정을 표현해 주면서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한 위로와 중요성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한영애
누구없소 원곡자인 한영애는 그냥 노래가 좋았고, 신촌 일대에서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요. 그러던 중 1976년 가수 해바라기의 리더인 김의철에게 발탁되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해바라기의 1집과 2집의 보컬로 활동하다가 1986년 정규 1집 '여울목'을 발매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후 1988년 정규 2집 앨범인 '바라본다'를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때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에는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는 가수 한영애의 대표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누구없소 가사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어
오늘을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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