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유가 부른 시계바늘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작사 작곡은 누가 하였는지 또 원곡 곡정보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유
신유는 2008년에 첫 앨범인 'Luxury Trot Of Shin Yu'를 발매하면서 데뷔하였는데요. 데뷔 당시 타이틀곡인 '잠자는 공주'를 앞세워 발라드풍의 럭셔리한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평범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다가 3년이 지난 시점인 2011년 갑자기 수록곡이었던 '시계바늘'이 뜨게 되면서 타이틀곡으로 바뀌었고 가수 신유를 인기 트로트가수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신유는 그윽한 느낌의 미성으로 간드러지는 정통 트로트 창법과 훈훈한 이미지로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곡으로는 오늘 소개하는 노래인 시계바늘을 비롯하여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반'등 여러 히트곡이 있습니다.
시계바늘
시계바늘 원곡은 2008년 9월 23일 가수 신유가 발매한 정규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원곡자인 신유의 아버지이며 메들리 음반으로 많이 알려진 신웅이 작업 해 주었습니다. 이 노래는 원래 아버지인 신웅이 부르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데, 아들인 신유에게 곡을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계바늘 가사를 살펴보면 세상살이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하염없이 돌아가는 시계바늘처럼 정답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세상살이에 대한 후회나 미련을 갖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데요.
인생의 정답을 찾기 위해 힘들게 돌아다니기보다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적당히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어떨까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만드는 곡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시계바늘 가사
사는게 뭐 별거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술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 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돈이좋아 여자가좋아
술이좋아 친구가좋아
싫다하는 사람은없어
너도한번해보고
나도한번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뭐 다 그런거지 뭐
세상살이뭐 다 그런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