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승태가 커버해 준 노래인 고독한 연인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해석과 원곡자인 김수희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독한 연인
고독한 연인 원곡은 1985년 6월 25일 발매된 가수 김수희의 정규 5집 앨범 '고독한 연인 / 진실'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이건우가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홍신복이 작업해 주었는데요.
고독한 연인 원곡가수인 김수희는 18살때인 1970년 미8군 무대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2년 뒤인 1972년에는 작사, 작곡가로 데뷔하였습니다.
그 뒤 미 8군 부대 여성밴드인 블랙캣츠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1976년 김수희의 대표곡 중 하나인 '너무합니다'를 비롯하여 '남포동 부르스', '정거장'등이 수록된 첫 앨범을 발매하면서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하였는데요.
하지만 첫 앨범을 발매하고도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하였고 극심한 생활고를 겼던 중
이후 1993년에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던 가수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꺾고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골든컵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독한 연인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의 상황에서 느끼는 슬픔과 체념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붙잡을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감정을 정리해 가는 슬픈 가사를 김수희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여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고독한 연인 가사
고개들어 나를봐요
슬퍼하지 말아요
무슨 말을 하려는지
난 벌써 알고 있어요
오늘만은 정말이지
날 울리지 말아요
예전처럼 한번만 더
날 꼭 안아주세요
아무리 몸부림쳐도
헤어져야 하는데
어차피 떠날 사람을
붙잡을 수 있나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책임질 수 없다면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아픔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아무리 몸부림쳐도
헤어져야 하는데
어차피 떠날 사람을
붙잡을 수 있나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책임질 수 없다면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아픔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아픔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