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훈아가 부른 테스형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곡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테스형 뜻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형
테스형은 2020년 8월 20일 발매된 가수 나훈아의 정규 9집 앨범 '아홉 이야기'의 타이틀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테스형 원곡자인 나훈아가 직접 해 주었는데요.
노래가 발매된 후 '2020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노래가 공개된 후 엄청난 인기와 함께 2020년 10월 1일 멜론 TOP100, 지니 실시간 차트 TOP50에 진입하였고 며칠 뒤에는 멜론 트로트 차트 분야 5위에 랭크되기도 하였습니다.
테스형 가사를 살펴보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가사에 들어있는 테스형을 아버지라는 단어로 바꾼다면 노래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스형 뜻
테스형 뜻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의미하고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으로 '테스형'이라고 표현해 주었는데요. 사실 이 노래는 나훈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아버지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게 되면 노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판단하여 테스형이라고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래의 2절을 살펴보면 아버지를 그리는 부분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림움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 남아있는데요. 단어 하나만으로 노래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나훈아의 작사 수준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테스형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