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붓 가사 노래 듣기 강진 원곡 곡정보

오늘은 MBN 예능 '현역가왕'에서 김다현이 부른 붓 가사와 원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김다현이 부른 붓은 유튜브 조회수 4일 만에 100만 회를 돌파할 만큼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곡의 곡정보와 함께 가사에 담긴 의미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다현 붓

 

김다현이 부른 붓은 최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결승전 1라운드 국대필살기 1위 탈환전에서 선곡한 노래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나뉜 남과 북의 관계에 있어서 한 편의 시적인 표현으로 적어 내려간 가사를 어린 나이의 트로트 천재 김다현은 부족함 없이 소화해 내었는데요.

 

 

특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감성깊은 목소리로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표현해 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남겨주었습니다.

 

붓 원곡 곡정보

 

붓 원곡은 2019년 1월 15일 발매된 가수 강진의 정규앨범 '막걸리 한잔/LA 나그네'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남북화해협력의 시대를 맞이 하면서 남북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노래인데요. 노래의 편곡을 한 장승연은 북한 삼지연악단이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편곡하였다고 합니다.

 

뮤지컬의 한 대목을 보는듯한 클래시컬한 이 노래의 가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양연설 김정은의 백두산천지 발언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전반적인 노래의 느낌은 국악과 클래식 등 여러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강진의 트로트창법이 더해지면서 더욱 감동적인 노래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노래 듣기

 

붓 가사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먹물 삼아
한 점 한 점 찍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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