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규현이 부른 광화문에서 곡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멤버이기도 한데요. 원곡은 누가 불렀는지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에 담긴 의미까지 한 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규현
규현은 처음 2005년 9월에 친친가요제에서 친구와 듀엣으로 동상을 수상한 후 SM엔터테인먼트의 눈에 들어 연습생으로 가수의 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2개월간의 연습생활을 하던 도중 보컬을 보충하기 위해 2006년 5월 27일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는데요. 메인보컬이자 팀 막내로 활동하면서 예능, 뮤지컬, 작사, 작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규현 관련사이트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이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원곡
광화문에서 원곡은 규현의 솔로 1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원곡자는 규현입니다.
이 노래는 유명가수전 배틀어게인에서 김기태가 새롭게 리메이크 하면서 원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였는데요.
김기태는 이 노래를 부를 당시 원곡자인 규현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어떻게 표현해 내야 하나 많은 고민은 하였다고 하며 비 내리는 날 더욱더 생각나는 그리움을 조금 더 애절하게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광화문에서 곡정보
광화문에서는 2014년 11월 13일 발매된 규현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작사와 작곡에는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에게 만들어준 곡이 200곡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KENZIE가 작곡하였습니다.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 곡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가사에 담긴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운 변화에 빗대어 덤덤하게 표현해 내면서 이별한 많은 연인들의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는 곡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래의 시작부분의 이루마의 피아노 선율은 가사에 담긴 쓸쓸함과 애잔함을 더해주며 규현의 애절한 감정과 서정성이 더해지면서 가슴 아픈 이별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원곡 듣기
광화문에서 가사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
철없던 시절은 안녕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
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
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
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
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
사람은 너 뿐이잖아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
내게서 떠나갔는지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
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
먼 훗날엔 그저 웃어줘
난 행복해
오늘 여긴 그 때처럼 아름다우니
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광화문 이 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