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서 예지, 전건호가 부른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이라는 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함께 전반적인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2021년 5월 19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경서, 예지, 전건호가 함께 부른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 작곡에는 한상원과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러한 가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업템포 리듬에 경서와 예지의 따뜻한 가창력과 전건호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가 웅장한 현악기와 어우러지면서 한 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곡 분위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비유하며 무겁지 않으면서도 설레는 진심이 담겨있어 듣는 사람들에게 봄처럼 따뜻한 설렘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노래 듣기
경서 예지 전건호ver.
전건호ver.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가사
끝없이 별빛이 내리던 밤
기분 좋은 바람이
두 뺨을 스치고
새벽 바다 한곳을 보는
아름다운 너와 나
그림을 그려갔어
모래 위 떨린 손끝으로
날 향해 웃어주는 입술
끝 모양과 저 달보다
사랑스러운 두 눈을 가진 네가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 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남은 내 모든 날을 너에게
다 줘도 안 아까워
이제서야 내가
사랑에 눈을 뜬 건 가봐
경험하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 일만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니
5월에 피는 봄꽃 처럼
내 사랑도 피어나
부는 바람에 살며시 실어 보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 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설레는 지금이
꿈이 아닌 걸 알잖아
난 더 바랄 게 없어
먼 훗날 내 생애
아주 작은 소리로
귓가에 말할 거야
내 곁에 머물러줘서
마음 다해 고맙다고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내 인생의 전부였다고
이 순간 너를 꼭 안고
고백할게 언제나
우리 모든 날들과
별빛 아래 우리 그림자
제일로 특별하다고
길고 긴 겨울 끝을 지나
너의 앞에 서있는 지금
선명한 목소리로
널 사랑한다고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