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정보 가사 해석 원곡은? 노래 듣기

오늘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 해석과 함께 원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잔나비

 

잔나비는 대한민국 록밴드로 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입니다. 밴드 명 잔나비는 원숭이의 순 우리말인데요.

 

원래 처음 2011년 2월 최정훈과 김도형, 유영현인 3인 밴드로 결성되었으며 2013년 8월 슈퍼스타K5에 잔나비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첫 데뷔는 2014년 4월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정식 데뷔하였고 꾸준히 활동하다가 2019년 5월 학폭 논란에 쉽싸인 유영현이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 탈퇴하게 되면서 현재 최정훈과 김도형 2인체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곡정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2019년 3월 13일 발매된 잔나비의 정규 2집 앨범 '전설'의 타이틀곡입니다. 곡의 작사에는 원곡자인 잔나비의 최정훈이 작업하였고 작곡에는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등 원전멤버들이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발매 직후 20위권을 맴돌다가 4월 멜론 차트 3위를 달성하였고 5월에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달성하면서 그룹 잔나비를 단숨에 대세 인디밴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현재까지도 이 곡은 멜론 차트 TOP100 51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해석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를 살펴보면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면 가사에서 "미련을 남길바엔"은 사랑 앞에서 주저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워 아픈 게 나아"는 사랑 후의 이별을 뜻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즉 이별의 아픔을 겪는 것이 주저하다가 사랑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뜻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를 해석해 본다면 사랑 때문에 아플 것을 두려워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그럼에도 사랑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노래 듣기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가사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 채 꺾어 버릴 순 없네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난 또 미루진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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