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윤종신과 정인이 부른 노래인 오르막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전반적인 원곡 곡정보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르막길
오르막길 원곡은 2013년 1월 3일 발매된 가수 윤종신의 정규앨범 '행보 2012 윤종신'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발매일은 2012년 5월 30일로 월간 윤종신 중에서 가장 많은 음원 판매를 기록했던 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원곡자인 윤종신이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윤종신과 이근호가 함께 작업해 주었습니다. 편곡에는 노래의 주인공인 조정치가 작업해 주었는데요.
이 곡은 힘든 오르막길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윤종신은 조정치와 정인 부부를 생각하면서 작곡했다고 합니다.
오르막길 가사를 살펴보면 인생의 어려운 시기 또는 도전을 마주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길의 소중함을 담은 곡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오르막길 가사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