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비나리 가사는 무슨 뜻일까? 작사 작곡 듣기

오늘은 심수봉이 부른 비나리 가사는 무슨 뜻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 노래는 발매된 지 무려 20년이나 된 곡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노래의 작사 작곡가는 누구인지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에 담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은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수봉 비나리

 

심수봉 비나리는 2003년 10원 22일 발매된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와 가사를 보면 다시금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심정을 담은 곡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깊이 빠져버린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가사를 보면 예전의 갈라진 사랑에 대한 걱정과 깊이 빠져버린 마음에 대한 걱정을 하는 듯한데요.

 

이번 사랑은 영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하늘에게 기도하듯 바라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비나리 뜻

 

우선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나도 애절하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물론 노래를 부른 심수봉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정 역시 가사를 더욱더 감성 깊게 표현해 주고 있는데요.

 

 

비나리의 뜻은 사전적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걸립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2. 걸립패가 마지막으로 행하는 마당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 놓고 외는 사람

3.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함

 

 

여러 가지 사전적 의미에서 심수봉이 부른 비나리 뜻은짝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사전적인 의미로 본다면 "남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일 텐데요.

 

 

심수봉이 이 노래를 만들면서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현재의 남편에 대해 짝사랑하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였다고 말한 것을 보면 노래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비나리 작사 작곡

 

심수봉의 비나리 작곡 작사는 노래를 부른 심수봉이 직접 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심수봉을 자상하게 보살펴주었던 남편이었지만 관심은 없었던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래로 표현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요.

 

 

여담으로는 심수봉은 비나리를 만든 후 남편에게 들려주었는데, 남편이 계속 불러달라고 요청하여 연달아 8번이나 불러 주었다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심수봉의 남편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애틋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듣기

 

비나리 가사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사랑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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