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대관의 차표한장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곡 곡정보와 함께 노래의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표한장
차표한장 원곡은 1992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된 가수 송대관의 독집음반 '차표한장/눈물이 진정제'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에는 조동산이 작업해 주었고, 작곡에는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김상배의 '몇미터 앞에 두고'등을 작곡한 원희명이 작업해 주었습니다.
송대관은 10년간의 미국 이민 생활을 끝내고 1988년 귀국하여 '정 때문에'로 복귀 발판을 마련한 뒤 이후 발매된 '차표한장'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당시 전성기가 한참 지난 시점인 4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곡을 발매함으로써 다시금 정상급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차표한장 가사를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끝나가는 상황을 기차여행에 비유하여 이별의 슬픔과 그리움을 표현해 준 곡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차표한장 가사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