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면 원곡은 누가 불렀을까? 최호섭 가사 곡정보 작곡

오늘은 세월이 가면 원곡은 누가 불렀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 노래는 꾸준히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또는 커버되고 잇는 명곡 중 하나인데요. 원곡에 대한 곡정보와 함께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한 번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월이 가면 원곡

 

세월이 가면 원곡은 1988년 3월 30일 발매된 가수 최호섭의 정규앨범 '바람아 불어, 세월이 가면'의 타이틀곡입니다.

 

처음 이 노래가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만 같은 해인 1988년 올림픽 폐막 이후에 가을의 쓸쓸한 계절이 노래의 이미지와 부합되면서 갑작스럽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발매된지 8개월이 지난 시점인 1988년 11월 30일 가요톱텐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MBC추천 가요로 선정되었고 전국 DJ 연합 차트에서 7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원곡이 워낙 많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 또는 리메이크를 해 주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승환, 김장훈, 조성모, 솔지, 임창정, 박재정, 양요섭, 박완규, 권인하, 유미, 김조한, 변진섭, 송승헌, 안세하 등이 있습니다.

 

최호섭

 

최호섭은 12살이 되던 해에 '로보트 태권 V'주제가를 부르면서 노래에 발을 딛고 1978년 뮤지컬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1988년 1집 앨범을 발매하였고, 이때 '세월이 가면'으로 대 히트를 치게 되면서 단숨에 유명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 뒤에는 2집 앨범을 발매 하였지만 1집만큼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고, 갑작스러운 성대결절로 인해 2005년 이후에는 가수활동을 그만두게 되면서 보컬 트레이닝과 음반 프로듀싱으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21년에는 16년 만에 싱글 앨범 'GOODBAY'를 발매하였으며 2023년 최근에는 리메이크 앨범인 '헤이브라더'로 다시 가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세월이 가면 곡정보

 

세월이 가면은 앞서 말 한것과 같이 원곡자인 최호섭의 1집 정규앨범 '바람아 불어, 세월이 가면'의 타이틀곡이며 발매는 1988년 3월 30일에 하였습니다.

 

가사를 보면 알수있듯이 노래는 헤어짐 이후 세월이 흐른 뒤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는 애절한 가삿말을 담고 있는 곡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최호섭 특유의 감성깊은 보이스로 불러주어서 그런지 애절한 가사가 더욱더 가슴시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가면 작사에는 최명섭이 하였고, 작곡에는 최귀섭이 작업하였습니다. 이름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작사에는 원곡자인 최호섭의 친형이며, 작곡을 한 최귀섭은 친동생입니다.

 

세월이 가면은 삼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이며, 최호섭이 처음 부른 노래인 '로보트 태권 V'는 아버지인 최창권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노래 듣기

 

세월이 가면 가사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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