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원곡 곡정보와 함께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원곡은 1978년 5월 20일 서라벌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가수 김수희의 정규 앨범 김수희 신곡모음 '너무합니다 / 떠나는 님아'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목회자, 교수로 활동하고있는 윤항기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너무합니다 원곡자인 김수희는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8살의 나이에 작사가와 작곡가로 데뷔하였는데요. 데뷔 초기에는 블랙캣츠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김훈의 '나를 두고 아리랑'등 여러 곡들을 작곡하였습니다.
이후 1976년 가수로 데뷔하였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지속하다가 2년 뒤 1978년 발매된 '너무합니다'와 1982년 발매된 '멍에'가 크게 히트하면서 단숨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수희 대표곡으로는 '멍에', '못잊겠어요', '서울의 여인', '잃어버린 정', '남행열차'등이 있습니다.
너무합니다 가사를 살펴보면 이별 후에도 사랑을 잊지 못하는 아픔을 표현하면서 떠난 사랑에 대한 애증과 미련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김수희 특유의 감성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면서 노래의 감성을 더욱더 짙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너무합니다 가사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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