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수 황가람이 부른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담고 있는 의미와 원곡 가수 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반딧불
나는 반딧불 원곡은 2020년 4월 23일 발매된 인디밴드 중식이의 싱글 앨범 '나는 반딧불'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는 중식이의 보컬을 맡고있는 중식이가 작업해 주었습니다.
나는 반딧불 원곡 가수 중식이는 중식이, 샘 사무엘, 우자, 한우 4명으로 구성된 인디밴드이며 촌스러운 락이라는 뜻의 '촌스락'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데요.
밴드 이름인 중식이는 말 그대로 점심식사를 뜻하는 '중식'이라고 합니다. 밴드 중식이는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하여 top4까지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반딧불 가사를 살펴보면 자기 자신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다가 지치고 무력감을 느껴 성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무주 반딧불 축제를 노리고 만들어진 노래라고 하는데요.
가사 중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이라는 가사는 무주군과의 커넥션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멜로디 역시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익숙한 멜로디로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이 곡이 발매되었을 때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발매 후 1년이 지나서 '제 5회 자낳대'를 기점으로 인터넷상에서 서서히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24년 8월 가수 김호정이 부른 버전이 드라마 '완벽한 가족'OST로 사용되었고, 2024년 10월에는 가수 황가람이 리메이크하면서 최근 멜론차트 TOP100 5위에 랭크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곡 노래 듣기
나는 반딧불 가사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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